가게 정보
상호명: 팡이 소시지 숙육
주소: 타이난시 난구 셴난제 67호
전화번호: 062652714
영업시간: 오전 11시 30분 – 오후 6시
휴무일: 월요일
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냉채가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선택이죠. 이 집은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예요.
여기 냉채는 다른 곳보다 채소 종류가 훨씬 많고, 계절에 따라 채소가 바뀌어요. 기본적으로 제철 채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이에요.
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단골손님들과는 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세요.
셀프 소스 코너에서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.
간장 소스가 너무 달다고 느껴진다면 흰 후추만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.
[메뉴판]
일부는 손으로 쓴 메뉴이고, 나머지는 사장님께 문의하세요.
[돼지고기 덮밥]
요즘 고수(샹차이)를 올려주는 돼지고기 덮밥집은 정말 칭찬해야 해요.
여기 돼지고기 덮밥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파육 스타일이에요. 고기 향, 기름 향, 간장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죠.
가지와 여주는 익힘 정도가 완벽해서 부드러운 건 부드럽고, 아삭한 건 아삭해요.
덩굴강낭콩은 아삭하고, 오크라는 너무 익지 않아서 적당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.
껍질째 있는 단호박은 달콤하면서도 너무 무르지 않고, 브로콜리는 아삭하고 상큼해요.
마 역시 익힘 정도가 딱 좋아서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.
[감자 샐러드]
직접 만든 샐러드로, 깍둑썰기 한 감자와 으깬 감자를 주재료로 오이와 당근을 함께 넣었어요. 마요네즈는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주는 정도이고, 너무 많지 않아서 감자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요. 저는 이 집 감자 샐러드를 정말 좋아해서 더운 날에는 이걸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해요. 혹시 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흰 후추를 뿌려 먹어도 좋아요.
집에서 만든 것처럼 특별히 달거나 짜지 않은 평범한 맛이에요. 돼지 간은 익힘 정도가 딱 좋고, 분홍 소시지는 쫄깃쫄깃해요.
[마늘 삼겹살]
부드럽고 미끈한 상어 껍질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.
[상어 고기]
상어 고기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손질을 잘못하면 맛이 너무 강해지기 쉬운데, 이 가게는 손질을 아주 잘해서 마치 새치 맛처럼 은은한 맛만 나요.
[돼지 곱창 숙회]
이 가게는 내장류 손질을 아주 꼼꼼하게 해서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요.
돼지 곱창 겉은 부드럽고, 곱창 벽 안쪽의 미끈한 지방은 달콤하고 맛있어요.
튀김 종류는 많지 않지만 모두 클래식한 메뉴예요.
[찹쌀 순대 튀김]
비계와 살코기 비율은 살코기가 약간 더 많고, 은은한 단맛이 고기 향과 기름의 단맛을 이끌어내요.
새우 롤 튀김은 겉은 거친 고구마 전분 튀김옷이고,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새우 살이에요. 고기 롤 튀김은 꽉 차 있고 쫄깃해서 고기 향이 가득해요. 소스를 살짝 찍어 먹거나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.
[여주 속 채운 돼지 껍질탕]
여주는 부드럽게 익었지만 씹는 맛이 있고, 돼지 껍질의 지방은 깨끗하게 제거해서 쫄깃한 식감만 남았어요.
탕에 들어 있는 말린 완두콩은 은은한 전분 맛을 내고, 푹 익힌 말린 완두콩 자체도 포만감을 더해줘요.
[양배추 롤탕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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